전여옥, 민희진 사태 소환 “여론 바꿨다”

이기은 기자 2024. 4.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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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하이브와 대립각을 벌이는 어도어 대표 민희진을 소환했다.

이에 대해 전 씨는 "초거대 기업이 된 하이브에 레이블 어도어, 아니 '나약한 여성', '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감성 담뿍 저항"이라며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만들었다" "게다가 (아이돌 그룹) 에스파 팬덤까지 건드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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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하이브와 대립각을 벌이는 어도어 대표 민희진을 소환했다.

전 의원 전여옥 씨는 최근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국민의힘이 민희진 씨의 ‘파이팅 스피릿(Fighting spirit·투지)’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고 적었다.

민 대표는 하이브 경영진과 갈등을 빚다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는 의혹에 관련해 욕설, 울분을 토했다. 이에 대해 전 씨는 “초거대 기업이 된 하이브에 레이블 어도어, 아니 ‘나약한 여성’, ‘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감성 담뿍 저항”이라며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만들었다” “게다가 (아이돌 그룹) 에스파 팬덤까지 건드렸다”고 적었다.

앞서 민 대표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방 의장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 2021년 12월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프로듀싱 중인 민 대표에게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라는 말을 적었다. 전 씨는 이를 언급한 것.

이어전 시는 “민희진은 기자회견에서 낯뜨거운 욕설과 눈물, 두서없는 말을 쏟아냈다”며 “같이 앉은 변호사들도 ‘아이 왜 그러세요’, ‘아이코 이걸 어째’하며 눈을 질끈 감았는데 여론은 반전했다”며 이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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