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력으로 프리미어리그 주전?'... ‘日 풀백’ 역대급 호러쇼→벌써 2개의 자책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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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오카 다이키가 실력 미달의 모습을 보여주며 매 경기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경기에서 하시오카는 좌측 스토퍼로 출전했지만 67%의 패스 성공률과 함께 상대에게 뒷공간을 끊임없이 허용했고 앙투안 세메뇨에게 계속해서 드리블을 허용하며 2실점에 모두 관여했다.
이번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도 하시오카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현재 루턴 타운 수비진들은 계속해서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들이 부족하며 풀백인 하시오카가 심지어 센터백도 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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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하시오카 다이키가 실력 미달의 모습을 보여주며 매 경기 비판을 받고 있다.
하시오카 다이키는 일본이 주목하고 있는 99년생 오른쪽 풀백이다. 2012년에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7년 8월 30일, 세레소 오사카와의 천황배 8강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했다.
2018 시즌부터 우라와 레즈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2022년까지 우라와 레즈에서 지낸 그는 96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021/22 시즌에는 일본인 구단주가 있는 벨기에 프로 리그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갔었다.
신트트라위던으로 2022년에 완전 이적하면서 입지를 굳힌 그는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2023년에 루턴 타운, 리즈 유나이티드 등등 굵직한 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그 후 하시오카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루턴 타운으로 깜짝 이적하며 모든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일본 축구 선수 역사상 13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된 하시오카는 2월부터 조금씩 교체로 뛰면서 입지를 넓혀갔고 3월 말부터는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 시간을 늘리면서 하시오카의 치명적인 단점들이 계속해서 보이기 시작했다. 악몽의 시작은 지난 3월 14일(한국 시간) 본머스과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하시오카는 좌측 스토퍼로 출전했지만 67%의 패스 성공률과 함께 상대에게 뒷공간을 끊임없이 허용했고 앙투안 세메뇨에게 계속해서 드리블을 허용하며 2실점에 모두 관여했다.
악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31일(한국 시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그는 이 경기에서도 후반 41분 손흥민의 슈팅을 막다가 굴절로 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원흉이 됐다.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그는 계속해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4일(한국 시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그는 전반 44분 리스 넬슨을 향한 패스를 막으려고 시도했지만 또 굴절되며 자책골을 기록했고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자책골을 기록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0%의 롱패스 성공률을 비롯해 0%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 2번의 드리블 허용 등등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래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평점 4점을 받았다.
이번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도 하시오카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전반 39분 황희찬의 골 장면에서도 하시오카의 다리 사이로 공이 들어가며 실점했고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도 토티 고메즈를 완전히 놓치면서 결국 교체되어 나갔다.
계속되는 부진에도 팬들은 하시오카에게 많은 비판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루턴 타운 수비진들은 계속해서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들이 부족하며 풀백인 하시오카가 심지어 센터백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속으로 실수하고 있는 장면들로 인해 다음 시즌 하시오카의 미래는 낙관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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