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이저 우승' 이정민, 세계랭킹 96계단 '껑충'…전예성도 35계단 도약

하유선 기자 2024. 4. 3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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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데뷔 15년차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은 이정민(32)이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다.

직전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4위를 기록해 세계 213위로 상승했던 이정민은 메이저 우승에 힘입어 1주일 만에 다시 100계단 가까이 도약했다.

이정민은 2015년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우승 직후에 세계 24위까지 올랐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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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데뷔 15년차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은 이정민(32)이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다.



 



이정민은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96계단 뛰어오른 1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민은 지난 28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몰아쳐 2위 전예성을 4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을 밟았다.



 



직전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4위를 기록해 세계 213위로 상승했던 이정민은 메이저 우승에 힘입어 1주일 만에 다시 100계단 가까이 도약했다.



 



이정민은 2015년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우승 직후에 세계 24위까지 올랐던 경험이 있다.



 



준우승한 전예성은 세계 115위로, 1주 전보다 35계단 상승했다.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2개로 12언더파 60타를 때린 전예성은 코스레코드 타이기록 및 KLPGA 투어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만들었다.



아울러 KLPGA 챔피언십을 포함한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18홀 최소타 신기록도 작성했다.



 



'국내파' 이예원이 세계 35위를 유지한 가운데, 방신실이 세계 37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황유민은 세계 44위로 소폭 밀렸고, 박지영은 세계 47위로 8계단 상승했다. 박민지는 5계단 하락한 세계 50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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