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랭킹 5위로 상승…김효주는 세계 12위로 밀려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간판스타 고진영(28)과 김효주(28)의 이번주 세계랭킹이 변화를 보였다.
고진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5.01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5위가 됐다.
지난해 연말부터 세계 6위 자리를 유지하던 고진영은 이달 열린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면서 지난주 세계 7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가 한 주 만에 반등했다.
김효주는 세계랭킹 12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간판스타 고진영(28)과 김효주(28)의 이번주 세계랭킹이 변화를 보였다.
고진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5.01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5위가 됐다.
지난해 연말부터 세계 6위 자리를 유지하던 고진영은 이달 열린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면서 지난주 세계 7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가 한 주 만에 반등했다.
고진영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4위로 마쳤다.
이번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은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공동 8위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톱10이다.
김효주는 세계랭킹 12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셰브론 챔피언십 본선 진출이 불발되면서 지난주 세계 10위로 한 계단 내려간 데 이어 LA 챔피언십 공동 47위(2오버파 286타)를 기록하면서 2주 연속 하락했다.
이로써 세계랭킹 톱10에 한국 선수는 고진영이 유일하다.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 1위를 질주하는 가운데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이 2~4위를 유지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 6위로 내려갔고, 찰리 헐(잉글랜드)은 세계 7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LA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한 한나 그린(호주)이 세계 8위로 10계단 도약한 반면, 이민지(호주)가 세계 9위로 3계단 하락하면서 '호주의 톱랭커'가 바뀌었다.
2024시즌 개막전 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세계 10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