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골 취소!' 신태용호 인니, 우즈벡에 0-2로 결승 좌절…올림픽행 가능성은 有

이형주 기자 2024. 4. 30. 0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신태용호가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9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경기는 2-0 우즈베키스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전반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인도네시아 신태용호가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9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패배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 3위까지 올림픽 직행이 가능하고, 4위는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진출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에 3,4위전 그리고 패하면 대륙간 플레이오프 여전히 2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우즈베키스탄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울루그베크 크호시모프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공을 가로채 드리블 후 슛을 가져갔다. 하지만 벗어났다.

우즈베키스탄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9분 아브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압둘라우프 보리예프에게 패스했다. 압둘라우프 보리예프가 이를 잡아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인도네시아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7분 무함마드 페라리가 상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그 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로 인도네시아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2분 무함마드키디르 함랄리예프가 오른쪽 츠겸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후세인 노르차예프가 이를 차 넣었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36분 리즈키 리호가 공을 차는 과정에서 상대의 급소를 가격해 퇴장당했다. 이후 후반 40분 프라타마 아르한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무너졌다. 이에 경기는 2-0 우즈베키스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