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 2028년까지 아시아수영연맹 집행위원 맡는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4.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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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2028년까지 아시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26일 오후 태국 방콕에 있는 이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수영연맹 정기 총회에서 정창훈 회장이 아시아수영연맹의 차기 회장으로 연임이 확정된 쉐익 카리드 비 알 사바(쿠웨이트)의 지명을 받아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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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2028년까지 아시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26일 오후 태국 방콕에 있는 이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수영연맹 정기 총회에서 정창훈 회장이 아시아수영연맹의 차기 회장으로 연임이 확정된 쉐익 카리드 비 알 사바(쿠웨이트)의 지명을 받아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수영연맹은 아시아 전역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까지 총 다섯 개 구역으로 나눠 임원을 선출한다. 동아시아 대표로 로니 웡(홍콩), 라이 렝(마카오)이 투표로 선출됐으며, 우리나라 정창훈 회장과 북한의 배현옥 체육성 국제관계부 부장은 회장 권한으로 임명됐다.

아시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임명받은 정창훈 회장.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경기도수영연맹 회장,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선수단장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 제28대 대한수영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최초의 경영 선수 출신 정창훈 회장은 2028년 아시아수영연맹 정기 총회 개최 전까지 아시아수영연맹의 집행위원으로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총회 일정을 마치고 29일 오후 귀국한 정 회장은 “월드클래스로 거듭나고 있는 선수들에게 경기장 밖에서도 더 든든한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뿐 아니라 아시아 수영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태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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