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윤지·최우성 "임신 소식 늦게 알린 이유? 지난해 한차례 유산…힘들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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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 김윤지가 한번 유산을 했다고 고백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 김윤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희는 3년 내내 노력을 안 한 적이 없었다. 시험관도 두 번 이상했었다. 작년에 너무 감사하게 자연적으로 임신이 됐었다. 산부인과 가서 검사를 했는데 아기집도 잘 생겼었고. 병원을 두, 세 번 갔는데 선생님이 말씀이 없어지셨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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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 2' 김윤지가 한번 유산을 했다고 고백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 김윤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저희가 솔직히 작년에 조금 슬픈 일이 있었다. 너무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는 3년 내내 노력을 안 한 적이 없었다. 시험관도 두 번 이상했었다. 작년에 너무 감사하게 자연적으로 임신이 됐었다. 산부인과 가서 검사를 했는데 아기집도 잘 생겼었고. 병원을 두, 세 번 갔는데 선생님이 말씀이 없어지셨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둘 다 직감을 했다. 선생님이 운을 뗀 순간 제가 엉엉 울었던 거 같다. 많이 조금 힘들었다. 마음의 치유 시간을 갖고 10월에 다시 용기를 갖고 시험관 시도를 했는데 감사하게도 착착이가 찾아와 줬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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