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단체, 제주 고교 불법촬영 가해자 “엄벌해야”

유용두 2024. 4. 29. 22: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제주도 내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사건 선고를 앞두고 제주교사노동조합과 중등교사노동조합이 오늘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판결이 청소년의 단순한 호기심으로만 치부됐던 학교 내 성 사안 문제에 대해 가해자와 교육당국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교사 4천3백여 명의 탄원 서명과 78명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이 사건 가해자는 성폭력범죄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다음 달 9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