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클롭 감독의 구단입니까?’ 리버풀 캡틴, ‘은사‘의 친정팀 이적설 제기 

김용중 기자 2024. 4. 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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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365'는 2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반 다이크를 영입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역시 SNS를 통해 반 다이크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을 알렸다.

반 다이크 영입을 위해선 자금 문제, 산초와 마트센 이적 문제를 처리해야 하는 도르트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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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365

[포포투=김용중]


버질 반 다이크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365’는 2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반 다이크를 영입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으로, 흐로닝언, 셀틱, 사우샘프턴을 거쳐 2017-18시즌 리버풀에 합류했다.


합류 후 리버풀의 수비진을 크게 바꿔 놨다.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 몸싸움, 수비 리딩, 대인 수비 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2018-19시즌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무사 시소코와 손흥민을 동시에 상대하며 실점을 막아낸 장면은 그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그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반 다이크는 2025년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외의 구단도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풋볼 트랜스퍼스’ 역시 같은 소식을 전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역시 SNS를 통해 반 다이크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을 알렸다. 팬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그가 도르트문트에 온다는 것은 미친 일이야!”라며 좋아하는 팬들도 있는 반면, “2024년 최고의 농담이네, 하하...”라며 믿지 않는 팬들도 있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반 다이크 이외에도 임대생 제이든 산초와 이안 마트센의 완전 영입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자금이 부족하다. 산초를 당장 영입할 수 없어 1년 추가 임대를 원하고 있다. 반 다이크 영입을 위해선 자금 문제, 산초와 마트센 이적 문제를 처리해야 하는 도르트문트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그의 ‘은사’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전에 있던 구단이다. 이곳에서 8시즌 동안 지휘봉을 잡았고 분데스리가 우승 2회 포함, 총 4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도르트문트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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