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유년기 가난으로 얻은 교훈 “유치원도 못 가고 카스텔라도 못 먹을 바엔”(짠한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신동엽이 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집안 형편상 유치원에 갈 수가 없었다는 신동엽은 "그런데도 교회 부설 유치원 가서 얘기했는데, 엄마가 집에 올라가는 걸 보면서 '내가 유치원 갈 수 있나 없나'이런 생각을 하다가 엄마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흰 우유랑 카스텔라 사줄까?'하시더라"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은 못 가도 카스텔라는 먹어야 해
방송인 신동엽이 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2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재된 ‘천의 얼굴 비비 달콤쌉싸름한 매력에 퐁당 빠질 준비 됐나요? 짠한형X비비 대환장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에 신동엽이 정호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카스텔라’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방송에서도 얘기했는데”라며 말을 시작한 신동엽은 “같이 놀던 애들이 유치원 다녀와서 거기서 노래 배우고, 그게 너무 부러웠다. 그전에는 내가 골목대장이었고, 내가 항상 주도권을 잡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유치원 보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동엽아 우유랑 카스텔라 사줄까?’(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런데 그건 한 달에 한 번 아빠 월급날에만 먹었다. 월급날도 아닌데 그걸 사준다고 하니까 ‘난 유치원을 못 가는구나’ 생각했다. 그때 ‘싫어 나 유치원 가고 싶어’ 그랬으면 나는 카스텔라랑 흰 우유도 못 먹고, 유치원도 못 가는 걸 내가 그때 직감적으로 느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유치원은 못 가는구나’라며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는 데도 끝까지 카스텔라랑 우유를 먹었다는 신동엽은 “그게 내 첫 번째 너무 잘한 행동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선택의 기로에서 난 그걸 먹길 너무 잘했다’ 그 얘기를 내가 옛날에 비비가 좀 힘들어할 때 해줬다. 그래서 이제 카스텔라를 계속 먹겠다고 하는 거다”라며 불행 때문에 다른 행복마저 거부하면 안된다는 요지가 담긴 ‘카스텔라’ 설명을 마쳤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이브, 민희진 대표 주장 반박“경영권 탈취 농담이라 볼 수 없다” [공식입장] (전문) - MK스포
-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연예계 은퇴 예정” [공식입장] - MK스포츠
- ‘뉴진스’ 민지, 밝은 표정 런웨이에 성수동이 ‘들썩’...팬들은 어깨가 ‘으쓱’ - MK스포츠
- ‘패션 아이콘’ 고윤정, 숨막히는 볼륨 선보이며 “폼 미쳤다...예술적 시선 강탈” - MK스포츠
- 선두 경쟁 GO! 아스널, 북런던 더비서 3-2로 토트넘 격파...손흥민, PK로 16호골 - MK스포츠
- 전반은 버린 거였나... ‘1·2쿼터 무득점→3·4쿼터’ 배스, ‘원맨쇼’로 챔프전 시리즈 원점 만
- ‘최하위’ 롯데, 피치클락 위반도 최다...경기당 평균 10회로 KT보다 5배 많아 - MK스포츠
- ‘월드컵 16강 이끈 전 일본 대표팀 감독과 경쟁에서 우위’ 김상식, 베트남 감독 부임 유력···
- ‘클롭 아직 안 떠났는데’ 리버풀, 슬롯 감독과 다음 시즌 계획 논의…“센터백 보강 살핀다”
- “예방주사 잘 맞았다” KT 송영진 감독 “미스 매치 경계할 것”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