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29일 뉴스투나잇
■ 윤대통령-이재명, 영수회담…"첫 장에 의미"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고 130여분간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양측 모두 입장차를 확인하면서도 대화의 물꼬는 텄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 정례화·협의체는 불발…의대정원 빼고 이견 확인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만남에서 영수회담 정례화 합의에 이르진 못했습니다.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도 입장차를 보이며 의료 개혁 필요성을 제외하면 대부분 쟁점에서 이견을 확인했습니다.
■ 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유재은 2차 소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병대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공수처는 의혹의 핵심인물들을 잇따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의대 정원 변경 마감 앞둔 대학…고심 끝 결정
교육부가 대학들을 상대로 내년 의대 정원 등을 포함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하라고 한 시점이 임박했습니다. 막판 고심 끝 대학들이 속속 인원을 결정하는 모습입니다.
■ 국민의힘 '관리형 비대위원장' 당 원로 황우여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원장으로 당 원로인 황우여 상임고문을 지명했습니다. 관리형 비대위원장으로 무난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당내 혁신 요구가 변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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