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 2년간 지켜온 왕좌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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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챔피언 결정 2차전 경기에서 패배했다.
삼척시청은 29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차 챔피언 결정전에서 24대 33으로 패배하며, SK슈가글라이더즈에게 챔피언의 자리가 돌아갔다.
지난 27일 같은 장소에서 패배한 삼척시청은 총 3경기 중 2패를 기록해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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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챔피언 결정 2차전 경기에서 패배했다.
삼척시청은 29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차 챔피언 결정전에서 24대 33으로 패배하며, SK슈가글라이더즈에게 챔피언의 자리가 돌아갔다.
지난 27일 같은 장소에서 패배한 삼척시청은 총 3경기 중 2패를 기록해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전반전 전지연의 right-wing 9M 득점으로 삼척이 흐름을 가져갔으며, 박새영 선수가 10개 선방을 만들어 내며 멋진 경기를 보여줬지만, SK의 짜여진 패턴플레이와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으로 힘든경기가 이어졌다. 전반전은 10대 15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앞선채 끝났다.
후반전은 SK슈가글라이더즈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7골까지 벌어졌지만 김온아선수의 투입으로 점수차를 좁혀가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3차례의 파울을 얻은 김보은이 나가며 삼척은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체력적인 문제를 갖고 있던 삼척은 선수단 모두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삼척은 어렵게 풀려가는 경기에서 자신들만이 플레이를 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24대 3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삼척시청이 2년간 지켜온 왕좌를 내주게 됐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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