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공생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내일...클로컬 미래 교육 박람회 D-30
[앵커]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글로컬 미래 교육 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래 교육의 모델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전국 최초로 순수하게 지역에서 주도하는 국제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떠오른 교육의 화두는 '디지털 대전환'입니다.
대면 교육이 언제 끊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탄운셍 / 싱가포르 전 NIE 총장 : 세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시의적절하게 열리는 대한민국의 글로컬 미래 교육 박람회는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래서 전라남도교육청은 글로컬 미래 교육 박람회를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이 주도하지만, 세계적인 기준의 미래 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겁니다.
[김대중 / 전라남도교육감 : 한 달 남은 기간에 치밀하게 준비해서 대한민국과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2개 나라가 참가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잇따라 열립니다.
특히 '미래 교실'은 담론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교육의 만남을 실제로 구축해 보여줄 예정입니다.
교육 플랫폼과 에듀테크 기업관 등 갖가지 전시에, 한류를 바탕으로 한 국제문화예술 교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형석 / 작곡가 : 근데 지금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AI가 만들어내고 결과물이 나옵니다. 앞으로는 더 그럴 것 같습니다. 결국 아이디어가 다인 시대가 온 거죠.]
지역 중심의 공생 교육으로 세계 시민을 기르는 교육 대전환의 신호탄을 목표로 한 '글로컬 미래 교육 박람회',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 박람회는 다음 달 29일부터 닷새 동안 열립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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