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 첫 회담, 변화 없는 윤석열식 소통법 [시사종이 땡땡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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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드디어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은 예상됐던 1시간을 훌쩍 넘긴 2시간 15분 만에 마무리됐는데요.
회담 후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제1야당인 이재명 대표와 민생문제 등에 대해 깊이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합의에 이르진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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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드디어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은 예상됐던 1시간을 훌쩍 넘긴 2시간 15분 만에 마무리됐는데요. 같은 회담을 두고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회담 후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제1야당인 이재명 대표와 민생문제 등에 대해 깊이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합의에 이르진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영수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밝혔고, 이 대표는 회담 후 “답답하고 아쉬웠다”,“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서로의 온도 차가 느껴졌는데요. 비공식 회담 때는 이 대표가 화두를 꺼내면, 윤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윤 대통령과 이 대표 발언 비율이) 85대 15”라고 전해진 부분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회담은 여당인 국민의힘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우리의 민하쌤(김민하 시사평론가)가 또다시 빨간불을 든 이유...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제작진
총괄 프로듀서 : 이경주
프로듀서 : 김도성
작가 : 박연신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자막그래픽디자인·섬네일: 김수경
연출 : 김현정 (hope0219@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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