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우 먹지마세요"…수입 냉동새우살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허경진 기자 2024. 4. 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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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에서 수입·판매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판매 중단과 함께 즉각 회수조치를 내렸습니다.

오늘(29일)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에서 수입·판매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을 많이 일으키는 세균입니다.

이번 회수대상은 제조 일자가 2023년 11월 30일로 표시된 중량 120g, 200g인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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