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첫 키스 후 몸살 앓아…‘키스 몸살’ 독주로 퇴치”(짠한형)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4. 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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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가 첫 키스에 얽힌 일화를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정호철이 술주사를 묻자 '집으로 귀가하는 것'이라고 답한 비비는 술에 관련한 웃긴 얘기가 있다며 첫 키스 일화를 털어놓았다.

"키스만 하고 나면 몸살이 나더라"고 말한 비비는 "할아버지가 독한 술을 꺼내는 거다"라며 "한 60도인가 그랬을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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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첫 키스 후 몸살…두 번째도 마찬가지
“할아버지가 독한 술을 꺼냈다”

가수 비비가 첫 키스에 얽힌 일화를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2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 게재된 ‘천의 얼굴 비비 달콤쌉싸름한 매력에 퐁당 빠질 준비 됐나요? 짠한형X비비 대환장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를 선보였다.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를 선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해당 영상에서는 비비가 자신의 식탐을 설명하며 친구들이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까지 주워 먹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비비는 술에 관련한 웃긴 얘기가 있다며 첫 키스 일화를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정호철이 술주사를 묻자 ‘집으로 귀가하는 것’이라고 답한 비비는 술에 관련한 웃긴 얘기가 있다며 첫 키스 일화를 털어놓았다. 첫 키스 후 몸살을 심하게 앓았다는 그는 “그 이후로 쭉 키스를 안 적이 없다가 키스를 하고 할머니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 편도가 또 아프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키스만 하고 나면 몸살이 나더라”고 말한 비비는 “할아버지가 독한 술을 꺼내는 거다”라며 “한 60도인가 그랬을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야 무라’라 해가지고 딱 먹었는데”라며 조부에 의해 독한 술을 먹게 되었다는 비비는 목이 타들어 가는 통증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윽 하면서 여기가 다 타면서 들어갔거든요. 위장이 어떻게 생긴 모양인지 알 정도로. 여기가 안 그래도 염증이 나 있으니까 아플 거 아니냐”라는 그는 “용암을 삼킨 것처럼 소리를 질렀다”며 당시 고통스러웠던 상황을 묘사했다. 이어 그는 “지르고 나니 괜찮아쳤다. 그래가지고 몸살이 나았다”고 마무리했다.

이에 신동엽이 “키스만 했다 하면 몸살 기운이 있냐. 키스만 해서 그런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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