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무리뉴 다 제쳤다! PL 300경기 성적 ‘역대 1위’ 찍은 ‘트레블’ 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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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감독들 중 300경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300경기를 치른 감독들 중 가장 뛰어났 'TOP5' 감독의 기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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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감독들 중 300경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79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선두 아스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가볍게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시티다. 전반 32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리고 후반 26분 엘링 홀란이 투입된 지 10분 만에 복귀골을 선보이며 2-0을 승리했다.
이 경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300번째 경기였다. 2016-17시즌부터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8시즌째 구단을 이끌고 있다. 8시즌 동안 16개의 우승 트로피를 구단에 선물했다. 지난 시즌에는 자신의 통산 두 번째 ‘트레블’에 성공하며 엄청난 영광을 구단에 안겼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감독들 중 역대급 지휘력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300경기를 치른 감독들 중 가장 뛰어났 ‘TOP5’ 감독의 기록을 공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압도적이었다. 그는 300경기에서 221승 41무 38패를 기록했다. 승점은 704점. 700점을 넘긴 유일한 감독이었다. 승률은 73.7%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감독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인 조세 무리뉴와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그를 넘진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189승 67무 44패, 퍼거슨 감독은 183승 78무 39패를 기록하며 각각 2위와 4위에 위치했다.
이외에도 현 리버풀 감독인 위르겐 클롭 감독과 전 아스널 감독인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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