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野 소통·협치 첫 발걸음 내디뎌…계속되길 희망"

정아란 2024. 4. 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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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회담에 대해 "야당과의 소통·협치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회담 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향후 정치적 상황을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소통과 협치가 계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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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수석 브리핑…"오늘 만남, 민심에 수긍하는 과정"
이도운 홍보수석, 영수회담 결과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4.29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회담에 대해 "야당과의 소통·협치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회담 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향후 정치적 상황을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소통과 협치가 계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2시간 15분 동안 민생 문제와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는 데 가장 중요한 의미를 둘 수 있을 것 같다"며 "대통령은 충분히 들으려고 이 대표를 초청했고, 이 대표가 모두발언을 통해 의제를 다 이야기했기 때문에 의제들에 대해서 충분히 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의 복원, 여야 협치 시동 이런 것이 지난 총선을 통해서 표출된 민심이라고 본다"며 "오늘 만남이 민심에 수긍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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