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해병대 사건' 이첩 보류 지시 김계환 사령관 소환 통보

정상빈 jsb@mbc.co.kr 2024. 4. 29.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작년 7월 31일 해병대 수사단에게 '채 상병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입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수사 외압 의혹의 배경으로 'VIP 격노'를 언급하며 이 얘기를 김 사령관이 전했다고 지목하고 있고, 김 사령관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자료사진]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작년 7월 31일 해병대 수사단에게 '채 상병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입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수사 외압 의혹의 배경으로 'VIP 격노'를 언급하며 이 얘기를 김 사령관이 전했다고 지목하고 있고, 김 사령관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26일에 이어 오늘 외압 의혹의 또 다른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3662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