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해병대 사건' 이첩 보류 지시 김계환 사령관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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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작년 7월 31일 해병대 수사단에게 '채 상병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입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수사 외압 의혹의 배경으로 'VIP 격노'를 언급하며 이 얘기를 김 사령관이 전했다고 지목하고 있고, 김 사령관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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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작년 7월 31일 해병대 수사단에게 '채 상병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입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수사 외압 의혹의 배경으로 'VIP 격노'를 언급하며 이 얘기를 김 사령관이 전했다고 지목하고 있고, 김 사령관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26일에 이어 오늘 외압 의혹의 또 다른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366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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