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반성해야 한다! '무득점 행진' 주장에게 PK 양보→"PK 전담 키커는 너다" 훈훈한 장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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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을 양보하는 훈훈한 장면이 나왔다.
인터밀란 소식을 다루는 이탈리아의 다니엘레 마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하칸 찰하노글루는 최근 부진에 빠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위해 페널티킥을 양보하려 했다. 하지만 라우타로는 찰하노글루가 페널티킥 전담 키커였기에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인터밀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전담 키커인 찰하노글루는 라우타로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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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페널티킥을 양보하는 훈훈한 장면이 나왔다.
인터밀란 소식을 다루는 이탈리아의 다니엘레 마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하칸 찰하노글루는 최근 부진에 빠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위해 페널티킥을 양보하려 했다. 하지만 라우타로는 찰하노글루가 페널티킥 전담 키커였기에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인터밀란은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에서 토리노에 2-0 승리를 거뒀다. 앞서 23일에 있었던 AC밀란전 승리로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한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우승을 자축했다.
토리노전 승리의 일등 공신은 찰하노글루였다. 찰하노글루는 이날 멀티 골을 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런데 인터밀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5분 찰하노글루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인터밀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전담 키커인 찰하노글루는 라우타로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하려 했다. 인터밀란의 주전 공격수인 라우타로가 약 2달 동안 득점이 없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찰하노글루는 라우타로가 페널티킥을 넣어 자신감을 찾길 원했다.
하지만 라우타로는 이를 거절했다. 부진에서 탈출할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찰하노글루에게 “너가 페널티킥 전담 키커이니 너가 차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이처럼 페널티킥을 서로 양보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결국 찰하노글루는 깔끔히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이 같은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축구 팬들의 시선은 첼시에 쏠리고 있다. 첼시는 지난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에버튼을 6-0으로 제압했다. 기분 좋은 승리였지만, 예상치 못한 동료 간의 언쟁으로 빈축을 샀다.
첼시는 이날 4-0으로 앞서던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여기서 노니 마두에케와 니콜라스 잭슨은 키커를 두고 충돌했다. 양보는커녕, 페널티킥에 대한 욕심이 가득했던 장면이었다. 이에 주장인 코너 갤러거가 나서 상황을 중재한 뒤, 콜 파머에게 페널티킥을 넘겼다. 결국 첼시는 대승을 거뒀음에도, 인터밀란과 정반대의 상황이 만들어진 팀 분위기에 대한 많은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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