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북쪽 김정은 돼지" 발언 '일파만파'→日서 "독도는 우리땅' 외친 과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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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의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나훈아는 공연 중, "북쪽의 김정은이라는 돼지는 사람들이 굶어 죽거나 말거나 살이 쪄 가지고. 저거는 나라가 아니다. (김정은) 혼자서 다 이야기 하고, 싫다고 하면 끝"이라며 마라맛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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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나훈아의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가황' 나훈아가 지난 27일 인천 송도컨베시아에서 열린 은퇴 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첫 공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사실이 온라인상에 널리 퍼지며, 소음을 만들고 있다.
이날 나훈아는 공연 중, "북쪽의 김정은이라는 돼지는 사람들이 굶어 죽거나 말거나 살이 쪄 가지고. 저거는 나라가 아니다. (김정은) 혼자서 다 이야기 하고, 싫다고 하면 끝"이라며 마라맛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나훈아는 "이제 전쟁에도 돈이 필요한 시대"라며 "(북쪽에서) 치고 싶어도 칠 수 없을 만큼 (남한이) 강해야 한다. 힘이 있어야 평화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언은 이후 온라인상에 급격히 퍼지며 "소신 발언 시원하다"는 반응과 "정치 얘기로 편가르기 할 이유가 뭔가"라는 반응으로 양분돼, 핫이슈로 떠올랐다.
앞서도 나훈아는 지난 2022년 6월에는 김정은에 대해 "고모부를 고사포로 쏴 죽이고, 이복형을 약으로 죽이고, 당 회의할 때 꾸벅꾸벅 존다고 죽이고!"라고 말한 뒤, 자신이 평양 공연에 가지 않은 데 대해 "내가 바빠서 못 간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고 때려 죽여도 노래가 안 나올것 같은데 어떻게 가냐"고 설명했다.
반면, 나훈아는 지난 1996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공연 당시에는 '쾌지나 칭칭나네'를 부르던 중, "독도는 우리 땅"을 외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일본 우익 세력은 나훈아를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했으나, 나훈아는 "그래 '죽여봐라. 죽어 보자' 그랬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겁없이 했다. 원래 이 성질이 가수하면 안된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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