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혹시나? 역시나로 끝난 영수회담..이러면 투쟁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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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끝났다"고 혹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년만의 첫만남, 135분간의 평행선 회담"이라며 "이재명 대표께서는 총선민심을 여과없이 다 말씀했고 대통령께서는 표정이 일그러지면서도 다 들으신 것이 그나마 유일한 성과라면 성과"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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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끝났다"고 혹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년만의 첫만남, 135분간의 평행선 회담"이라며 "이재명 대표께서는 총선민심을 여과없이 다 말씀했고 대통령께서는 표정이 일그러지면서도 다 들으신 것이 그나마 유일한 성과라면 성과"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답변을 볼 때 총선에서 회초리를 맞으시고도 역시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것도 이번 회담의 성과?"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렇게 가면 민주당 등 민주개혁세력 192석 야당은 투쟁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간다"며 "강경한 정국이 계속되리라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답답하고 아쉽다는 이재명 대표님 말씀처럼 '혹시나' 했던 국민께서는 '역시나'로 끝난 허탈하고 암울한 저녁"이라고 했습니다.
#영수회담 #이재명 #윤석열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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