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감독 말다툼 원인은 '악수 거부'?…팬들은 속 탄다

오선민 기자 2024. 4. 29. 20: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 2:2 리버풀/프리미어리그 (지난 27일)]

후반 34분, 교체 투입을 기다리던 살라가 리버풀 클롭 감독과 말다툼을 벌입니다.

흔한 장면은 아닌데요.

경기 뒤에는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살라가 "내가 입 열면 불이 붙을 거"란 말까지 남겼는데 그래서 두 사람의 언쟁이 왜 일어났는지 더 궁금했습니다.

한 영국 언론은 이날 선발에서 제외돼 기분이 좋지 않았던 살라가 감독의 악수를 거부한 게 원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리그 우승 경쟁 속에 생긴 이런 불화의 장면, 이유야 어떻든 리버풀 입장에서는 속이 탈 수밖에 없죠.

더구나 올시즌을 끝으로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나기로 했는데, 둘의 언쟁이 그래서 더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