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에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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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의 검정종목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이 오산시에도 문을 열었다.
오산시는 29일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 시험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장은 그동안 이용률이 저조했던 청년일자리센터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오산역 환승센터 1층(역광장로 69)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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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29일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 시험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시험장 개설로 오산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원·평택·화성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취업준비 프로그램 운영과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오산시만의 특화된 정책이 취업준비 청년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장은 그동안 이용률이 저조했던 청년일자리센터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오산역 환승센터 1층(역광장로 69)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첫 시험이 치러지기도 했다.
시험장이 설치된 오산역 환승센터는 기차 및 전철 1호선, 시내·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성이 높아 오산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해당 시험장은 오산시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상공회의소(이하 오산상의)와 함께 이뤄낸 첫 정책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자체가 직접 나서 시설을 설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사례로도 전국적으로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설시험장은 오산시가 시설을 설치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며 응시료는 시의 세외수입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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