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윤-이 회담에 "국정기조 전환 의지 없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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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앞으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면서도 "(윤 대통령에게)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역시 회담을 마친 뒤 "답답하고 아쉬웠다"며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겠다"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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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윤 대통령의)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상황인식이 너무 안이해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앞으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면서도 "(윤 대통령에게)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역시 회담을 마친 뒤 "답답하고 아쉬웠다"며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겠다"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도 서면 논평에서 "'혹시나'하고 기대했지만 '역시나'였다"며 "민주당 브리핑을 보면 오늘 회동에서 윤 대통령은 말하기 85%대 듣기 15%의 비율로 시간을 썼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우선 경청하는 연습부터 하시기를 권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최성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며 "공동합의문도 없는 실패한 회담이자 '맹탕 회담'에 그쳤다"고 혹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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