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와 농업 협력 강화..."밀 종자 도입"

김대근 2024. 4.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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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속에 러시아와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이 최근 러시아로부터 밀 종자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는 러시아 방문 후 지난 27일 귀국한 리철만 내각 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맞아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자리에서 리 부총리는 이번 달 초에 러시아 전문가들이 넘겨준 밀 종자를 평양 주변 몇 개 군 지역과 북부 지방에 심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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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속에 러시아와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이 최근 러시아로부터 밀 종자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는 러시아 방문 후 지난 27일 귀국한 리철만 내각 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맞아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자리에서 리 부총리는 이번 달 초에 러시아 전문가들이 넘겨준 밀 종자를 평양 주변 몇 개 군 지역과 북부 지방에 심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사관은 북한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밀 종류를 확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 부총리가 이끄는 북한 농업위원회 대표단은 지난 20일 평양을 출발해 러시아 농림부 장관 등을 만났는데 대사관은 양측이 농업 분야의 북한 전문가 양성과 러시아 해상경제지역에서의 어업에 관한 북한 할당량 제공 문제가 토의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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