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농협, 육묘장 준공식 열어

장재혁 기자 2024. 4. 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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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은 29일 벼 자동화 공동 육묘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윤명희 도의원, 홍정임 장흥군의회 부의장, 전종순 NH농협 장흥군지부장, 관내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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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6억2000만원, “노동력 부족에 도움 될 것”
박철환 전남 장흥 용산농협 조합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벼 자동화 공동 육묘장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전남 장흥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은 29일 벼 자동화 공동 육묘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윤명희 도의원, 홍정임 장흥군의회 부의장, 전종순 NH농협 장흥군지부장, 관내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용산농협은 총 사업비 6억2000만원을 투입해 육묘장·작업장·발아실 등이 설치 된 최신 시설의 육묘장을 건립했다. 특히 기존 친환경창고 4290㎡ 부지를 녹화장으로 활용해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육묘시스템을 갖춰 필요한 시기에 신속히 모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며 “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농산물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환 조합장은 “벼 자동화 공동 육묘장을 통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육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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