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서 콘돔 뿌린 비비 “야하고 다정한 게 중요” 신동엽 공감 (짠한형)

하지원 2024. 4. 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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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가 콘돔 퍼포먼스를 언급했다.

비비는 미국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콘돔을 뿌린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우리나라 정서상 야하면 엄청 뭔가 진보적이고 따뜻한 거는 보수적이고 약간 이런 느낌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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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비비가 콘돔 퍼포먼스를 언급했다.

4월 29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비비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비비는 미국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콘돔을 뿌린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우리나라 정서상 야하면 엄청 뭔가 진보적이고 따뜻한 거는 보수적이고 약간 이런 느낌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비비는 "근데 우리 엄마 아빠도 가족이고 따듯하고 그렇지만 야할 땐 야하다. 난 시험관으로 안 태어났다. 허니문 베이비다"며 "그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야하고 다정하고. 둘 다 있으면 얼마나 좋나. 약간 이런 앨범을 만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콘돔을 뿌리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콘돔이라는 단어를 얘기하는 것도 '잘못한 건가?'라고 절대 그러면 안된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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