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I 고영선 원장 "데이터 기반으로 정책연구 수월성 제고"[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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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선 제20대 한국교육개발원(KEDI) 신임 원장은 29일 원내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부가가치 높은 연구를 통해 정책연구의 수월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선험적 믿음과 주관적 판단이 아닌 실증적 근거에 따라 정책이 수립되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논의 과정을 거쳐 정책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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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행복과 경제적 발전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가 교육"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고영선 제20대 한국교육개발원(KEDI) 신임 원장은 29일 원내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부가가치 높은 연구를 통해 정책연구의 수월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선험적 믿음과 주관적 판단이 아닌 실증적 근거에 따라 정책이 수립되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논의 과정을 거쳐 정책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전문가로서 자신의 연구를 통해 원내 외에서 인정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교육 이슈들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부하고 고민해 우리나라 교육의 큰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데이터 기반 연구를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개인의 행복한 삶과 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가 교육"이라며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나가길 기대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앞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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