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난' 북한, 러시아와 농업 협력 강화‥밀 종자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농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로부터 밀 종자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은 리철만 내각 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이 이달 초 러시아 전문가들이 넘겨준 밀 종자를 평양 주변 몇 개 군 지역과 북부 지방에 이미 심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농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로부터 밀 종자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은 리철만 내각 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이 이달 초 러시아 전문가들이 넘겨준 밀 종자를 평양 주변 몇 개 군 지역과 북부 지방에 이미 심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이는 북한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밀 종류를 확정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리 부총리가 이끄는 북한 농업위원회 대표단은 지난 20일 평양에서 출발해 러시아 농림부 장관과 러시아 어업국 관계자 등을 만났습니다.
대사관은 양 측이 농업 분야의 전문가 양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혀, 북한이 군사분야 뿐 아니라 식량 문제를 두고도 러시아와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권희진 기자(heej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362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 대통령실서 130분간 진행
- 이재명, 윤 대통령에게 "'채 상병' 특검·이태원 특별법 수용" 요구
- 여당 비대위원장 황우여 지명‥"전대 공정 관리"
- 국민의힘 "이재명 '의료개혁 협력' 크게 환영‥여야정 만남 계속할 것"
- 더불어민주당, 영수회담 결과 브리핑
- 경찰 "김건희 여사 스토킹 피해 고발 수사 필요성 있어"‥"영상 분석 중"
- 디올백 목사가 김여사 스토킹? 국가수사본부도 "수사 필요성"
- '이사회 소집' 거부한 민희진‥하이브 "주총 열어서 해임"
- 내일 서울대·세브란스 휴진‥"의료인력 추가 파견"
- 중장기전략위 "저출산 사업 통폐합해 가족수당 신설‥일·가정 양립 가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