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상병 사건 의혹'…유재은 사흘 만에 재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사흘 만에 재소환했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2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유 법무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넘게 조사했다.
공수처는 이날 조사에서 유 법무관리관을 상대로 대통령실과의 통화 내역, 수사 외압 정황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사흘 만에 재소환했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2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유 법무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넘게 조사했다. 그는 지난 26일 휴식시간을 포함해 14시간가량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유 법무관리관은 이날 공수처에 출석하면서 “성실히 답변할 예정”이라고 짧게 말했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공수처는 이날 조사에서 유 법무관리관을 상대로 대통령실과의 통화 내역, 수사 외압 정황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밥집 가던 아재들 '돌변'…50대 男 직장인들도 푹 빠졌다
- "중국인 몰려온다" 웃음꽃 핀 제주도…호텔방 싹 다 동났다
- "예언 적중했다"…'달리는 말에 올라탄' 투자자들 '환호'
- "부모님 모시고 '1박 30만원' 호캉스 갔다가…당황스럽네요" [이슈+]
- 中서 난리였는데 '수천억' 와르르…충격에 빠진 한국 기업
- "마약 자수" 경찰 찾아간 래퍼는 식케이…"수술 후 섬망증세"
- "예비 신부는 배다른 동생"…유재환 카톡 메시지 충격 폭로
- 이주빈 "'눈물의 여왕' 잘될 줄 알았지만, 이렇게 잘 될 줄이야" [인터뷰+]
- 나훈아 "김정은이라는 돼지"…"소신" vs "콘서트서 굳이"
- "이게 15만원짜리"…연예인 자주 찾는 제주 삼겹살집 '배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