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이, 영수회담'에 "민심 순응 과정…협치 첫발걸음"

박미영 기자 2024. 4. 29.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영수회담에 대해 "민심에 순응하는 과정이자 협치의 첫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영수회담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동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2시간 15분동안 민생 문제와 국정현안을 논의했다는데 가장 중요한 의미를 느낄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보수석 "민생 문제 논의, 가장 중요한 의미"
"윤은 충분히 듣고 이는 충분히 의제·의견 전달"
"정치복원 위해 임해…소통·협치 계속되길 희망"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영수회담에 대해 "민심에 순응하는 과정이자 협치의 첫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영수회담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동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2시간 15분동안 민생 문제와 국정현안을 논의했다는데 가장 중요한 의미를 느낄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충분히 들으려고 이 대표를 초청했고 , 특히 이 대표가 모두 발언을 통해서 논의할 의제를 다 이야기했기 때문에 그런 의제들에 대해 의견을 충분히 교환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특히 "정치의 복원, 여야 협치 시동 바로 이런 것이 지난 총선을 통해 표출된 민심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고, 오늘 만남이 그런 민심에 순응하는 과정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대통령실은 갈등이 첨예한 정국을 정상화해 정치를 복원하고 여야간 협치를 위해 선의와 성의를 갖고 회담에 임했다"며 "물론 향후 정치적 상황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지만 소통과 협치가 계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