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구 동경했다” 코리안 드림 꿈꾼다! 아시아 각지에서 온 29명, 누가 선택을 받을까 [MK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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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이 제주도에 왔다.
4월 2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트라이아웃 첫날 일정이 진행됐다.
한국 배구를 아시아 각지에 널리 알렸다.
기존 동아시아 4개국, 동남아시아 6개국(총 10개국)이었던 대상 국가를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4개 전체 회원국으로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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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이 제주도에 왔다. 누가 선택을 받을까.
4월 2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트라이아웃 첫날 일정이 진행됐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여자부, 5월 1일부터 3일까지 남자부 일정이 진행된다.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대면으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남자부와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각 팀들은 지난 시즌 아시아쿼터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국 배구를 아시아 각지에 널리 알렸다.
그래서 KOVO는 처음으로 도입한 아시아쿼터와 관련하여 보다 많은 우수 선수 유입을 위해 참가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기존 동아시아 4개국, 동남아시아 6개국(총 10개국)이었던 대상 국가를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4개 전체 회원국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여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로 올랐다.
새롭게 지원한 선수는 29명이다. 중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카자흐스탄, 일본 등에서 왔다.
29일 오전에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신체 능력 테스트를, 오후에는 7개 구단 코칭스태프 앞에서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196cm 미들블로커 중국 장 위를 비롯해 베트남 국가대표 트란 투 린, 170cm 세터 일본 하나자와 카나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트 란 투린은 “오늘 몸 상태는 70%였다. 긴장되고 떨렸지만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정관장과 현대건설은 각각 메가, 위파위와 재계약이 유력하다. 나머지 5개 구단은 매의 눈으로 다가오는 시즌 전력을 플러스시켜 줄 아시아쿼터 외인 선택이 중요하다.
한편 5월 1일 진행되는 드래프트는 직전 시즌 하위 3개 팀(7위 페퍼저축은행, 6위 한국도로공사, 5위 IBK기업은행)이 역순으로 구슬 30개, 25개, 20개를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먼저 배정받은 후, 상위 4개 팀이 구슬 20개씩 넣어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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