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백운광장 공중보행로 '푸른길 브릿지' 개통

이영주 기자 2024. 4. 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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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29일 남구 백운광장에서 공중보행로 '푸른길 브릿지' 개통식을 열었다.

남구는 개통한 푸른길 브릿지에 대한 새 명칭 주민 공모에 나선다.

김 청장은 "관내 유일 상업지역인 백운광장을 남구 발전의 새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며 "푸른길 브릿지 개통은 침체된 백운광장의 옛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백운광장 시대로 나아가는 힘찬 날갯짓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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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9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푸른길 브릿지 개통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4.04.29.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9일 남구 백운광장에서 공중보행로 '푸른길 브릿지'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푸른길 브릿지는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 일환으로 국시비 107억여 원을 투입, 지난 2020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 1월 시범 개통했다.

총연장 350m로 남광주역과 진월동을 잇는 푸른길 산책로와 연결된다.

남구는 개통한 푸른길 브릿지에 대한 새 명칭 주민 공모에 나선다. 또 주변에 조성된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등과 연계할 방침이다.

김 청장은 "관내 유일 상업지역인 백운광장을 남구 발전의 새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며 "푸른길 브릿지 개통은 침체된 백운광장의 옛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백운광장 시대로 나아가는 힘찬 날갯짓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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