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얘기 나누게 돼 기뻐"...李 "국민이 많은 기대"

YTN 2024. 4. 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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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돼 기쁘다며 환영했고, 이 대표는 많은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며 귀한 자리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용산에 오셔서 여러 가지 얘기 나누게 돼서 반갑고 기쁩니다. 편하게 좀 여러 가지 하시고 싶은 말씀 하시고, 이렇게 하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가 온다고 했던 것 같은데 날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저와 이 대표님하고 만나는 걸 우리 국민이 다 고대하셨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좋은 날씨를 준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제가 대통령님께 드릴 말씀이 많아서 써갖고 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께서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계실 것 같아서요. 정말 국정에 바쁘실 텐데 이렇게 귀한 자리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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