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사회단체 “삼학도 호텔 건립 무산 환영”

허재희 2024. 4. 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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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학도에 5성급 호텔을 건립하고자 한 사업 계획이 무산되자 시민사회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목포 지역 7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는 목포시가 삼학도 호텔 건립 무산 계획을 발표하자 현명한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늘 오전 목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1년부터 민간 업체와 추진하던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의 협약 해지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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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지난 2021년 목포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목포시청 앞에서 삼학도 호텔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출처 :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


목포시 삼학도에 5성급 호텔을 건립하고자 한 사업 계획이 무산되자 시민사회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목포 지역 7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는 목포시가 삼학도 호텔 건립 무산 계획을 발표하자 현명한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늘 오전 목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1년부터 민간 업체와 추진하던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의 협약 해지를 발표했습니다.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는 삼학도를 시민에게 약속한 대로 생태형 테마공원과 휴식처로 만들고, 생태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조성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허재희 기자 (to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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