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내년 신입생 의대 정원 125명 확정…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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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내년도 신입생 의대 정원을 125명으로 확정했다.
충북대는 29일 교무회의를 열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 시 의과대학에서 125명을 뽑기로 의결했다.
이는 기존 정원에 내년도 의대 증원 분의 50%인 76명을 더한 수치다.
기존 충북대 의대 정원은 49명으로 이번 결정으로 정원이 155%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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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대학교가 내년도 신입생 의대 정원을 125명으로 확정했다.
충북대는 29일 교무회의를 열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 시 의과대학에서 125명을 뽑기로 의결했다.
이는 기존 정원에 내년도 의대 증원 분의 50%인 76명을 더한 수치다. 기존 충북대 의대 정원은 49명으로 이번 결정으로 정원이 155% 늘게 됐다.
재학생과 교수들은 정원 증원을 반대해 왔던 만큼 향후 갈등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회 교수들과 의대 재학생 등은 이날 교무회의가 열리는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의대 증원 반대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유동적이지만 다음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충북대병원에서는 김 교수 외에 몇몇 교수가 더 사직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전국 40개 대학에 30일까지 내년 의과대학 정원을 제출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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