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시립 청소년예술단 구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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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합창·풍물·유스밴드·뮤지컬·오케스트라·e스포츠단 등을 합친 '아산시립 청소년예술단(가칭)' 구성을 검토한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아산의 학교에는 밴드부가 다 사라졌다. 그래서 '아유밴'처럼 끼가 있는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무대가 필요하다"며 관계부서에 조례 개정 등 시립청소년예술단 구성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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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확대간부회의…합창·풍물·유스밴드·뮤지컬·오케스트라 등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합창·풍물·유스밴드·뮤지컬·오케스트라·e스포츠단 등을 합친 ‘아산시립 청소년예술단(가칭)’ 구성을 검토한다.
박경귀 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아유밴(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의 성공기를 언급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박 시장은 "‘아유밴’은 일부 학생을 제외하면 대부분 악보도 볼 줄 모르는 초보였다"면서 "하지만 짧은 기간 집중 연습을 통해 당당히 이번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에서 군악·의장단과 함께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이런 ‘아유밴’의 노력은 시민들에게 벅찬 감동을, 또 같은 또래의 청소년에게는 ‘나도 음악을 해보고 싶다’라는 용기를 선사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아산의 학교에는 밴드부가 다 사라졌다. 그래서 ‘아유밴’처럼 끼가 있는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무대가 필요하다"며 관계부서에 조례 개정 등 시립청소년예술단 구성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예술단에는 소년소녀합창단과 풍물단 등이 모두 들어가야 한다. 온궁오케스트라는 이름을 변경해 합류하면 된다"면서 "이렇게 해야 아산의 청소년 예술영재를 키울 수 있다. 이것이 ‘아산형 교육모델’이 가야 할 방향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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