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6월 2일 개최…정상회담 최종 점검

이상현 2024. 4. 29.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4∼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직전인 6월 2일에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된다.

외교부는 29일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관리회의(SOM)에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병원 차관보와 시디야 엘 하지 주일모리타니아대사가 공동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베냉·감비아·기니비사우 등 13개국 본국 대표단과 31개국 주한 대사단 등 아프리카 44개국 고위 관리가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29일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관리회의'(SOM)를 열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발언하는 정병원 차관보. 2024.4.29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6월 4∼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직전인 6월 2일에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된다.

외교부는 29일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관리회의(SOM)에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병원 차관보와 시디야 엘 하지 주일모리타니아대사가 공동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베냉·감비아·기니비사우 등 13개국 본국 대표단과 31개국 주한 대사단 등 아프리카 44개국 고위 관리가 참석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무역·투자 증진을 통한 경제협력 및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국의 경험과 기술 공유가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리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양측은 보건·에너지·기후변화·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 및 평화·안보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hapyr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