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 50줄 광양시의원, 욕은 먹었지만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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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본회의장 도중 공개 청혼을 해 화제를 모았던 노총각 전남 광양시의원이 드디어 결혼한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3월 12일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 뒤 송 씨를 향해 공개 청혼을 했다.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공개청혼을 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장 공개 청혼으로 결혼이 좀 빨라진 것 같다"면서 "전국에 화제를 일으킨 만큼 모든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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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시의회 본회의장 도중 공개 청혼을 해 화제를 모았던 노총각 전남 광양시의원이 드디어 결혼한다.
29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박철수(48) 시의원과 광양시청 공무원인 송은선 씨가 광양의 모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3월 12일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 뒤 송 씨를 향해 공개 청혼을 했다.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공개청혼을 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장 공개 청혼으로 결혼이 좀 빨라진 것 같다"면서 "전국에 화제를 일으킨 만큼 모든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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