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황성빈 "실제 롯데 팬, 시구 불러만 주신다면" [인터뷰 스포]

윤혜영 기자 2024. 4. 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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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82메이저 황성빈이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고 밝혔다.

최근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성빈은 최근 화제를 모은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과 동명이인이다.

황성빈에게 동명이인인 야구선수 황성빈에 대해 언급하자 "실제 롯데 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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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82메이저 황성빈이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고 밝혔다.

최근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성빈은 최근 화제를 모은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과 동명이인이다. 야구선수 황성빈은 최근 열정과 밉상을 오가는 플레이로 프로야구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출루 후 1루에서 이른바 '댄싱 페이크' 모션을 취해 비매너 논란을 자초했다. 이후 해당 동작이 '밈'처럼 번지면서 KT 위즈 황재균,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등이 이 동작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에는 KT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하루에만 홈런 3개를 몰아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황성빈에게 동명이인인 야구선수 황성빈에 대해 언급하자 "실제 롯데 팬"이라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그는 "아버지 따라서 야구 보러 갔다가 자연스럽게 롯데 팬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황성빈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도루 하시는 걸 봤다. 달리기가 정말 빠르시더라. '되게 빠르시다'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시구에 대해서도 "불러만 주신다면"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최근 82메이저는 키움 히어로즈의 초청으로 시구와 시타를 하기도 했다. 조성일은 "그때 약간 '댄싱 페이크' 모션을 하는 게 어떨까 그림을 생각을 하긴 했다.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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