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영수회담 후 “답답하고 아쉬웠다…소통 첫장 의미”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4.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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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답답하고 아쉬웠다"며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 겠다"고 평가했다고 회동에 배석한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영수회담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영수회담 직후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영수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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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답답하고 아쉬웠다”며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 겠다”고 평가했다고 회동에 배석한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영수회담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영수회담 직후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영수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우리 당이 주장했던 민생회복, 국정기조 관련해서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였다”며 “다만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을 했고 앞으로 소통은 이어가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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