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공연단 5월11~19일 트로트 뮤지컬 '아빠의 청춘'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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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시립공연단이 제23회 정기공연 '아빠의 청춘'을 오는 5월 11~19일 상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빠의 청춘은 흥겨운 악극 형식의 트로트 뮤지컬이다.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후 관객들로부터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착한 관람료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뮤지컬'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빠의 청춘은 평일 저녁 7시30분, 주말·공휴일 오후 3시 팔달구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총 8회 상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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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시립공연단이 제23회 정기공연 '아빠의 청춘'을 오는 5월 11~19일 상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빠의 청춘은 흥겨운 악극 형식의 트로트 뮤지컬이다. 친숙한 대중가요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노인 문제를 유쾌하게 다룬다.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후 관객들로부터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착한 관람료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뮤지컬'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중견배우 강신일이 박영감 역을 맡아 관록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최신 유행 트로트 곡을 각 장면에 맞게 적절히 편곡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아빠의 청춘은 평일 저녁 7시30분, 주말·공휴일 오후 3시 팔달구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총 8회 상연한다. 티켓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아빠의 청춘' 공연 횟수를 8회로 늘려 시립공연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만들 것"이라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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