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수회담…尹대통령 향한 이재명 대표의 ‘말말말’

박성의 기자 2024. 4. 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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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35분간 첫 회담을 가졌다.

차담 형식의 회담에서 이 대표는 18분간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수용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연구개발(R&D) 예산 복원 △전세사기특별법 입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한 유감 표명 △이태원 특별법 및 채 상병 특검법 수용 △가족 등 주변 인사 의혹 정리 △대일(對日) 관계에서의 국민 자긍심 회복 등 경제·외교·입법 등 국정운영 전반의 기조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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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A4용지 10장 분량 모두발언 통해 ‘채 상병·가족 문제’ 언급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35분간 첫 회담을 가졌다. 차담 형식의 회담에서 이 대표는 18분간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수용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연구개발(R&D) 예산 복원 △전세사기특별법 입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한 유감 표명 △이태원 특별법 및 채 상병 특검법 수용 △가족 등 주변 인사 의혹 정리 △대일(對日) 관계에서의 국민 자긍심 회복 등 경제·외교·입법 등 국정운영 전반의 기조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양측은 향후 다시 회동해 국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으나, 공동합의문 채택에는 실패했다.

ⓒ시사저널 양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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