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협-한국양봉협회, 화분 매개 수정용 꿀벌 증정식 가져

최상일 기자 2024. 4. 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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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와 22일 고제면 베짱이영농법인에서 화분 매개 수정용 꿀벌 증정식을 가졌다.

신화범 조합장은 "이번 행사로 사과재배 농가의 오랜 숙원이자 사과 농사의 첫걸음인 사과 수정의 애로를 해결하고, 경영비도 절감해 지역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양봉산업 또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협조해 주신 양봉협회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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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매개 수정용 봉군 40군 기부 ‘호평’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사과 생산 지원

경남 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와 22일 고제면 베짱이영농법인에서 화분 매개 수정용 꿀벌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증정식은 최근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농가의 인공수정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줘 고품질 사과 생산에 기여하고자 두 기관이 합심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신화범 조합장, 박근호 회장, 전국사과생산자협의회 관계자, 양봉·사과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양봉협회는 이날 꿀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사과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개화기를 맞아 화분매개 수정용 봉군 40군을 기부해 호평 받았다.  또한 양봉협회와 사과생산자협의회는 이날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함으로써 상부상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화범 조합장은 “이번 행사로 사과재배 농가의 오랜 숙원이자 사과 농사의 첫걸음인 사과 수정의 애로를 해결하고, 경영비도 절감해 지역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양봉산업 또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협조해 주신 양봉협회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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