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협의회 “7월15일까지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참가하세요”
한대광 기자 2024. 4. 29. 17:55
글짓기, 웹툰, 사진 등 창작 작품 공모
“올해 55회째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통일 작품 공모전”
“올해 55회째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통일 작품 공모전”
민족통일협의회(민통, 의장 곽현근)는 통일을 소재로 한 글짓기, 웹툰 및 포스터, 사진 등을 공모하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오는 7월1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민통 관계자는 29일 “197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통일 작품 공모전”이라며 “민간통일운동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와 통일부가 공동 주최한다”고 설명했다.
민통 측은 초등학교 4년생 이상 초·중·고생과 대학생, 일반인, 해외동포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담은 글짓기와 웹툰 및 포스터, 사진 등을 자유롭게 창작해 응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현근 의장은 “주입식이 아닌 자발적 참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통은 이외에도 청년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통일웹툰 제작, 통일콘텐츠전시회, 통일숏폼영화제 등 쉽고 재미있게 통일문제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대광 선임기자 chooh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문기의 추석 선물’ ‘딸에게 보낸 동영상’···이재명 ‘선거법 위반’ 판결문
- 조국 “민주주의 논쟁에 허위 있을 수도···정치생명 끊을 일인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사라진 돌잔치 대신인가?…‘젠더리빌’ 파티 유행
- “민심의 법정서 이재명은 무죄”···민주당 연석회의 열고 비상행동 나서
- 40대부터 매일 160분 걷는 데 투자하면···수명은 얼마나 늘어날까?
- 드라마인가, 공연인가…안방의 눈과 귀 사로잡은 ‘정년이’
- 중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 다치게 했다가···성인 돼 형사처벌
- 은반 위 울려퍼진 섬뜩한 “무궁화꽃이~”···‘오징어게임’ 피겨 연기로 그랑프리 쇼트 2위
- ‘신의 인플루언서’ MZ세대 최초의 성인···유해 일부 한국에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