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 차량 가게 돌진...심야시간 차량 금품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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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 새벽 진천 혁신도시의 한 상가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앵커>
청주에서는 깊은 밤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오늘(29) 새벽 5시 45분쯤, 진천군 덕산읍의 한 상가로 2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0대 남성이 지난달 초부터 한 달 넘게 심야시간대 차량의 금품을 훔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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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 새벽 진천 혁신도시의 한 상가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20대 남성이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벌어진 일인 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청주에서는 깊은 밤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상가 안으로 처박혔습니다.
상가 유리는 파손됐고, 내부도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늘(29) 새벽 5시 45분쯤, 진천군 덕산읍의 한 상가로 2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넘는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모자를 쓴 남성이 차량 내부 곳곳을 뒤집니다.
주차장을 배회하면서 문이 열려 있는 차량이 없는지 계속 확인합니다.
40대 남성이 지난달 초부터 한 달 넘게 심야시간대 차량의 금품을 훔치는 모습입니다.
청주시 청원구 일대 차량 8대에서 현금과 휴대전화 등 2백만 원 정도를 털었는데, 숙박업소에 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화인터뷰> 고병길 / 청주청원경찰서 형사과장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주차할 때 사이드미러를 접고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 초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절도와 준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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