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6·25 참전용사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최승한 2024. 4. 29.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기장군은 지난 26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박창기씨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 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그 유가족에게 훈장이 전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26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박창기씨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기장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지난 26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박창기씨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 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그 유가족에게 훈장이 전수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고 박창기씨의 유족 박정혜 씨는“이번 훈장 수여를 통해 잊고 있었던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분투하며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