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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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청문특위는 "노 후보자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광주시 문화수도정책관과 문화관광정책실장 등을 역임해 광주문화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고, 동구청장과 기업체 대표로 일해 조직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CEO로써의 경영 전문성도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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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청문특위는 "노 후보자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광주시 문화수도정책관과 문화관광정책실장 등을 역임해 광주문화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고, 동구청장과 기업체 대표로 일해 조직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CEO로써의 경영 전문성도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후보자가 정치인이어서 각종 선거가 다가오면 임기 중에 다시 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어 조직 안정성이 우려되고, 문화재단과 광주시장의 정책 방향이 상충할 때 시장을 설득해보고 안 되면 포기하겠다는 답변한 것은 문화재단 운영의 독립성 측면에서 볼 때 아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노 후보자는 지난 1996년 지방고시 합격 후 광주시 문화수도정책관과 공보관, 문화관광정책실장을 거쳐 민선 5~6기 동구청장을 지냈으며, 지난 4·10 총선에서 광주 동남을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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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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