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이웃 안부 살피는 '신흥빨래방' 개소

이승현 기자 2024. 4. 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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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신흥빨래방'을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빨래방은 매주 1회 '빨래하는 날'을 정해 신흥동 주민들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웃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가정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현광진 신흥동 주민자치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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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 광산구 신흥동 주민들이 '신흥빨래방' 개소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 2024.4.29/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신흥빨래방'을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빨래방은 매주 1회 '빨래하는 날'을 정해 신흥동 주민들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웃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가정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현광진 신흥동 주민자치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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